도자기 수리복원 방법의 변천과정에 관한 고찰 |
양필승, 서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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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hanges Process Repair and Restoration Method of Ceramic |
Pil Seung Yang, Jung Ho S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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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
손상된 도자기는 고대부터 여러 가지 방법과 재료를 사용하여 수리복원 되었다. 도자기 수리복원의 역사는 전통적인 수리방법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재료들을 사용하던 방식에서 새로운 재료의 도입과 다양한 처리기법의 시도 및 사용된 재료의 분석에 이르는 전문적인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우리나라의 도자기 수리복원 방법의 변천과정은 출토유물과 문헌자료,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동물이나 식물에서 추출된 접착제, 석회와 같은 복원제 등을 사용하여 수리 복원하던 천연재료 사용 시기(고대~일제 강점기 이전)와, 주사비 등 천연재료와 합성수지가 혼합되어 사용되는 시기(일제 강점기~1970년대), 새로운 처리기법과 재료가 도입되고 보존규범에 입각하여 수리복원이 이루어진 합성수지 사용 시기(80년대 이후)로 구분 할 수 있었다. |
중심어:
도자기, 수리복원, 변천과정, 재료분석, 천연재료, 합성수지 |
ABSTRACT |
The damaged ceramics were repaired and restored thru various methods with various materials. The history of Ceramic repair and restoration has developed widening its areas from traditional stage utilizing applicable living material to the specified field that introduces new materials, new process methods and material analysis. Through investigations over the documents, artifacts and analysis, the period could be divided into natural material period in which uses the bonds extracted from the animals, plants and lime (prehistoric to Japanese domination period), Semi-artificial period in which mix natural material and synthetic resins such as "Jusabi"(Japanese domination period to 1970s.) and complete synthetic resin period in which introduces new materials and process methods in accordance with preservation standard (after 1980s). |
Key Words:
Ceramic, Repair and restoration, Changes process, Material analysis, Natural materials, Synthetic res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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